부산시,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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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자원순환 운영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
▲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유관기관 업무협약

[뉴스스텝] 부산시는 어제(21일) 친환경 노인일자리의 선순환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일산업(주),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과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어제(21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승해 유일산업(주) 대표이사, 김채령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 대표이사가 참석해,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및 운영 총괄 ▲유일산업(주)는 폐플라스틱 최종 수거 및 보상(리워드) 제공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은 중간 수거전담기관 운영을 맡는다.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단은 6개 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도시철도 역사, 편의점 등 수요처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폐플라스틱 선별·세척 작업을 마치면, ▲수거전담기관이 수행기관 또는 적재 장소에 운반·적재하고, ▲최종 수거 업체가 수거,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상(리워드)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2024년)부터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을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천, 노인일자리 기금 조성 등 구체적인 결실을 맺었다.

▲노인일자리 1천803명 창출 ▲폐플라스틱 26톤 수거 ▲노인일자리 기금 6백만 원 조성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조성된 노인일자리 기금을 활용해 자원순환단 참여자에게 보상(리워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의 자원순환 운영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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