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이야기가 강릉에 스며드는 순간, 강릉살자 시즌5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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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자 지역이주 청년정착 프로젝트 추진
▲ 강릉살자 시즌5

[뉴스스텝] 강릉시는 청년들의 강릉 이주 및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정착 사업 '강릉살자 시즌5'를 진행한다.

'강릉살자' 청년정착 사업은 지역탐색, 진로 컨설팅, 강릉 정착자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3일까지 모집된 관내·외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이주 멘토링 ▲1:1 진로 컨설팅 ▲강릉 정착자와의 만남 ▲IP창업강의 및 비즈니스 모델링 등을 진행하며, 이후 코리빙·코워킹 공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수당 20명씩 11기(1차)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12기(2차)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릉살자'는 “‘Spray Your Ideal: Create your own way’ 당신의 추구미는 무엇인가요?”라는 타이틀로 단순한 강릉살이 경험을 넘어, 3주간 자신을 탐구하고, 브랜드를 만들고, 목표를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강릉 이주를 지원한다.

신청자 116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비대면 ZOOM 미팅)을 통해 최종 40명을 선정했으며, 강릉 청년 8명, 타지 청년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강릉살자 청년정착 사업으로 청년들이 강릉을 경험하고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이주 및 정착을 돕겠다.”라며 “강릉 내 청년 인구 유입을 양적, 질적으로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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