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 '551세대 주택공급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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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업지 중 첫 승인, 2023년 지구 지정 후 2년 만에 사업 계획 확정
▲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뉴스스텝] 중랑구 면목3·8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승인을 통과했다. 중랑구 내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첫 번째 승인 사례로, 이번 결정에 따라 551세대 규모의 주택공급과 주거 환경 개선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용마터널 인근 복합사업(면목3·8동 1075번지 일대)은 지난 2023년 12월 지구 지정 이후 현상설계공모와 통합심의를 거치며 신속하게 사업 절차를 추진해 왔다. 특히 구릉지 지형을 품은 데크형 주차장과 주변 녹지로 열린 조망을 갖춘 야외 공간을 확보하고, 스카이라인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극대화하도록 계획됐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분양 428세대, 이익공유 56세대, 공공임대 67세대가 공급된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내 다른 도심 복합사업들도 권역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가정역 인근은 2026년 내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상봉터미널 인근은 202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승인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지구 지정된 ▲용마산역 및 상봉역 인근 사업지는 올해 초 주민대표회의 구성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사업 승인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중랑구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 기조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8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병행하며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승인은 중랑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안정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주도의 주거 정비 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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