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18일 첫 열차부터 전 구간 운행 재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8:00:15
  • -
  • +
  • 인쇄
응급 복구 완료로 전 노선 정상 운영, E/S 등 상무역 일부 고객 편의시설은 이용 제한
▲ 광주교통공사

[뉴스스텝] 광주교통공사가 18일 첫 열차부터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에 대한 재 운행을 실시했다.

앞서 공사는 17일 집중호우로 상무역 일부가 물에 잠기고 평동역 인근 도로의 침수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자 승객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또한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해 침수 피해를 입은 역사의 배수 및 토사를 제거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상무역의 시설물 응급 복구가 빠른 시간 내 완료됨에 따라 즉각 전체 노선 운행 재개에 돌입, 대중교통 운영 정상화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다만 상무역 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일부 고객 편의시설은 이용객의 안전 확보을 위해 추가적인 정밀 진단이 필요함에 따라, 현재 사용이 제한된 상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신속하게 역사를 폐쇄하고 승객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 조치를 실시해 인적 피해 없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라며, “도시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송구스러우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