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8:00:27
  • -
  • +
  • 인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4, 5등급 운행 경유차 880여 대 지원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88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또는 5등급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사업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으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되면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만일 접수 결과, 예산이 미소진되면 추가 접수를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마을의 목소리를 담다” 복현·산격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지역 활력 높일 마을 미디어 교육 참여

[뉴스스텝] 복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순덕)과 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훈)은 마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의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의 2025년 마을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협동조합 소속 주민들이 응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복현·산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원 각 10명씩 총 20명이 교육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

이병선 속초시장, 소야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 시간 가져

[뉴스스텝]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 7일, 속초미디어센터에서 소야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학교 활동의 하나로 '속초시장님한테 바라는 점'을 편지로 작성해 전달하며 이뤄졌다. 이병선 시장은 사전에 편지를 전달받고, 단순히 편지를 받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직접 마주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도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학교와 학생 측에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