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제41기 역사문화강좌 '독립운동 현장과 인물의 기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0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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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7.2.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
▲ 누리집 웹배너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4일과 7월 1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1기 역사문화강좌 '독립운동 현장과 인물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강좌’는 뜻깊은 역사 문화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기획전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 부산의 독립운동과 범어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립운동의 구체적 현장과 인물을 조명한다.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부산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범어사의 사찰계 및 오성월 선사의 독립운동 참여 사례 그리고 독립운동과 밀정 등을 중심으로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7월 4일]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의 '범어사의 사찰계'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의 '독립운동과 밀정' 강의와 [7월 11일] ▲김화선 금정중학교 교장의 '오성월 선사와 범어사' ▲김승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일제하 부산지역 항일운동의 전개와 그 특성'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사전 신청 시 이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좌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독립운동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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