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족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08:00:26
  • -
  • +
  • 인쇄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
▲ 문경시 가족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뉴스스텝] 문경시 가족센터가 3월 19일 흥덕생활공원내 이전 건물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개회식,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환영사 및 축사, 시설관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가족센터는 2020년 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이후 BF인증 완료 및 내부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이전하여 지난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한 가족센터는 지상 3층 건물로 이루어졌으며 △1층 북카페, 조리교육실 △2층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아이돌봄실 △3층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및 야외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터는 저출산 시대에 발맞추어 돌봄서비스를 확대했다.

박소희 문경시가족센터장은 “기존 센터는 시설이 협소하여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어 왔으나, 이번에 신축 건물로 이전하면서 넓은 교육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가족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랜 기다림과 기대 끝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 문경시 가족센터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