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소개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0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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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배려로 관광객 호평
▲ 문화관광해설사, 친절·배려로 관광객 호평

[뉴스스텝]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대도호부관아, 대관령박물관, 강릉향교)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해설을 진행했으며, 약 3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들의 현장 관광 서비스는 관광객 연 3천5백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함은 물론, 한류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에게 영어, 일어, 중국어 해설을 전하며 국제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의 게시글을 보면 “설명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동감 있다.”, “어르신을 위한 배려가 인상 깊었다.” 등 관광객들이 남긴 칭찬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다.

매년 실시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스토리텔링대회에서도 2023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해설 능력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해설사 한 분 한 분의 진심 어린 노력 덕분에 강릉을 방문한 이들이 따뜻한 기억을 안고 돌아간다.”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친절함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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