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북부권,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문진 오감센터’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08:00:19
  • -
  • +
  • 인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영유아(0세 부터 6세) 돌봄 시설이 취약한 강릉 북부권의 기초생활, 저소득 가구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진 오감센터’를 지난 1일 개소했다

그동안 영유아 돌봄을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강릉 북부권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저소득층 가구 및 기초생활 영유아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문진 오감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오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문적인 돌봄 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영유아들이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양육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유아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문진 오감센터는 취약계층 아동(기초생활, 차상위,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강릉시 드림스타트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강릉시(아동보육과장 조현명)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그간 영유아 돌봄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시 북부권의 영유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송년사 - 화순군의회]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격동과 변화 속에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도약의 기운과 희망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변화와 회복, 그리고 혁신의 흐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민생의 어려움과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 송년사

[뉴스스텝]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의회]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