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성과공유회 개최…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 도약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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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10:30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에서 '2025년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성과공유회' 개최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윈덤그랜드부산 마레홀에서 '2025년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회 의원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지인환 에스케이키파운드리㈜ 씨티오(CTO)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온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소부장 우수 특화단지’ 선정 ▲극한·극지 산업용 화합물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 등 국비 200억 원 확보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기업 투자 전년 대비 41퍼센트(%) 확대 ▲국내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탄화규소학술회의(ICSCRM) 개최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부산이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가 활용되는 산업 전반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 얼라이언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다.

참석자들은 전력반도체 핵심 도시로서 ▲제조 일괄공정 기반 시설(인프라) 완비와 ▲반도체기술원의 조속한 설립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한 대기업 투자 유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아울러 조선·해양 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방산 ▲우주 등 고내구성·고신뢰성 전력반도체 수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부산 전력반도체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확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한편, 시는 2016년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본격화해 왔다.

이어 2023년에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연구·생산·기업 유치가 연계되는 성장 여건을 갖추게 됐다.

또한 2025년 정부의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산업 전략’을 통해 부산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로 명시되며,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상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부산이 '전국 우수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됐다”라며, “우리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 세계가 부산을 '전력반도체 글로벌 허브'로 인정할 때까지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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