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8:00:24
  • -
  • +
  • 인쇄
8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시민 대상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 사업장 대상 ‘우리동네 건강파트너’ 교육 현장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내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ㆍ절주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유ㆍ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이나 외국인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을 통해 기관(단체)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감형 건강 증진 교육을 지속 운영해 시민 건강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창군 아동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지난 16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아동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위원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어려운 아동 읍면별 장학금 지원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지원 △생명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술공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

[뉴스스텝]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2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한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곰탕과 떡국떡 세트를 가구별로 정성껏 포장한 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100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저녁 시간까지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섭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387회 제5차 회의를 열고 회부된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가운데, 김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ㆍ평등ㆍ민족자주의 정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