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가 가까워집니다" 2025 종로복지박람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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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복지기관 참여… 27개 정책·서비스 체험 부스 운영하고 유공자 표창, 이동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2025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9월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로구의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총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등 6개 분야로 구성한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스마트 복지 기기 체험, 치매 예방 검사, 장애 체험 및 수어 배우기, 청소년 응원 메시지 만들기, 주사위로 배우는 한국수어 한 문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연령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공식 기념식은 축하 무대에 이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진다. 이날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복지 소외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조성한 푸드마켓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복지박람회는 종로구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복지, 주민 체감 복지’의 실현을 보여주는 대표적 행사”라면서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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