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토부 제4회 녹색건축평가 최우수상…건물 에너지 성능 전국 최고 입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08:00:11
  • -
  • +
  • 인쇄
녹색건축·에너지 절감 정책 성과 인정, 탄소중립 선도 도시 위상 확립
▲ 대전시청

[뉴스스텝]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제4회 지자체 녹색건축평가’에서 건물에너지성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광주, 2022년 경북, 2023년 울산에 이어 올해 대전이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앞선 녹색건축·에너지 절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지자체 녹색건축평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역의 녹색건축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녹색건축물확산 ▲건물에너지성능 ▲정책 이행도 등 총 3개 평가 분야로 나뉘며, 각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은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분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요구한다.

올해 대전시는 건물 단위 면적당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건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서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음성군,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신청 접수

[뉴스스텝]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음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12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교육 인원 조절과 일정 변경 사전 안내 등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포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랑이 담긴 손길, 겨울철 외국인 주민 의류 나눔 행사 진행

[뉴스스텝]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3일 지역 외국인주민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화성바오로 성당이 후원한 겨울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계절을 앞두고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트레이닝복과 바지, 겉옷, 신발 등 다양한 겨울 의류가 준비돼 참여자들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외국인 주민

시흥시 시화호 권역 청소년, 환경활동 공유회로 지속가능한 연대와 실천 약속

[뉴스스텝]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화호권역 청소년 환경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됐다.시흥·안산·화성 3개 권역에서 환경 활동에 참여 중인 청소년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연간 환경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