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회전교차로 발광형 표지판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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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 5곳에 발광형 표지판 설치로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기대
▲ 충주시, 회전교차로 발광형 표지판 설치

[뉴스스텝] 충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발광형 표지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약 3천6백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주요 교차로 5곳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야간 회전교차로에 진입할 때 시인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발광형 표지판은 빛을 반사해 운전자의 주의를 끌어 교차로 진입 시 혼선을 줄이고,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신니면 오포사거리 △송암 교차로 △주덕읍 신중교차로 △종민동 마즈막재 △시청 앞 교차로 등 5곳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이 우선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 내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차량 통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기반 시설 확충에 지속해서 투자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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