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방문 돌봄서비스 '한방 진료 연계'로 호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0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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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보건소, 방문 돌봄서비스 ‘한방 진료 연계’로 호평

[뉴스스텝] 아산시보건소가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한방 방문 돌봄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방문 돌봄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탕정·음봉면, 배방읍 등 동부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돌봄서비스에 한방진료를 연계해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어르신 개개인의 신체적·정서적 상태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진료가 이루어져 이에 따른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직접 침 치료와 건강상담을 받으니, 통증이 줄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운동법과 식단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이 한결 활기차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방문 돌봄과 한방진료의 연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격차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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