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08:00:23
  • -
  • +
  • 인쇄
의심 궤양 발견 시 즉시 신고
▲ 음성군,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 운영

[뉴스스텝]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건전한 과원 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25일까지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해당 기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과원을 정밀 예찰하고, 궤양 제거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겨울철 화상병 병원체는 오래된 가지 궤양에서 월동해 온도가 올라가면 새로운 가지와 줄기에 전파되며, 감염된 가지를 작업한 전정 도구를 통해 다른 나무로 퍼져나갈 수 있어 궤양 제거 시에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가지의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비롯해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으므로전정 시 제거하는 것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궤양 제거 방법은 증상이 있는 부위에서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해야 하며,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등의 도포제를 소독약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작업 도구에서 6~12시간까지 화상병 균이 생존할 수 있으므로 전정 작업을 한 후에는 70% 알코올에 90초 이상 침지해 소독해야 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동남아서 투자유치·시장 확대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혁신거점을 방문해 전남 으뜸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참가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대구

대구 동구, 2025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지원 사업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비자 타깃, 트렌드에 부합하는 밀키트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 동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했으며,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업체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