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소음도 우릴 막을 순 없다...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온 '양천 락 페스티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8:00:25
  • -
  • +
  • 인쇄
9월 27일 신월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공연… 선착순 4,000명 무료입장
▲ 2025 양천 락 페스티벌 포스터

[뉴스스텝] 양천구 대표 음악 축제 ‘양천 락(樂) 페스티벌’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신월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공항 소음지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역발상으로 풀어내 ‘비행기 소음을 날려버릴 강렬한 락 사운드’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양천 락(樂) 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꼽혀온 신월동을 ‘락 공연의 성지’로 탈바꿈시키며 양천구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락 발라드의 대표 아이콘 김종서와 독보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찬휘를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하며 올가을 가장 핫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8팀의 뮤지션이 무대를 채운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객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부에는 전통 거문고와 밴드 사운드를 융합한 ‘카디’, 뉴트로 감성의 ‘저지브라더’, 한국 모던 록을 대표하는 ‘브로큰 발렌타인’, 헤비메탈의 전설 ‘크래쉬’가 무대에 올라 젊은 감성의 에너지를 전한다.

2부에는 ‘소찬휘’, ‘김종서’, ‘크랙샷’과 함께 튀르키예 대표 밴드 ‘Pitch Black Process’가 튀르키예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메탈사운드를 결합한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은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행사장 최대 입장인원은 4,00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 위험시설,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등에 대비했다. 축제 중에는 현장 운영 인력을 증원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비행기 소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성공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천 락 페스티벌’을 양천구만의 색깔을 담은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한경면 월동채소 현장 점검…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작물 육종의 게임 체인저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터’ 개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작물유전체교정연구실(김재연 교수팀)과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눌라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쌍떡잎식물의 유전자를 기존 대비 획기적인 효율로 교정할 수 있는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팅(Ultra-efficient Prime Editing, 이하 UtP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임 에디팅 기술은 유전자 이중나선 절단 없이 DNA 염기서열을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청주시, 민선 8기 소통 행정 이어간다… 주민과의 대화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가 2026년에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주시가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행사는 12일 오후 상당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