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 육성 시동!… 디자인 역량 강화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0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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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별 지원 추진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기반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이 새로운 서비스·사업(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 5억 원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컨설팅 및 워크숍]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리서치 도구(툴)를 활용한 디자인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화 프로젝트] 1단계 과제 중 우수 과제 9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 사업화 투자연계]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기업 투자 설명회(IR) 개최 등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1단계 16개 과제를 선정해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완료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단계 우수 과제 9개를 엄선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과제에는 디자인이 지능정보기술의 활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과제별로 서비스 기획, 사용자 경험/시스템(UX/UI) 설계, 시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이 적용되며, 지능정보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시도가 진행 중이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분야는 ▲노인 또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질병 예측 기술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공공문화, 예술 경험, 지역문화 콘텐츠 분야로, 신시장 창출을 위한 서비스·사업(비즈니스) 모델을 디자인하고 이를 지능정보기술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시니어 기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회상동화 자동 생성 시스템(주식회사 레벤그리다)’ 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정서적 공감과 몰입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융합해, 고령층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한다.

또한, ▲‘건강데이터 기반 스마트 약상자 개발((주)블루라이언스)’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시스템(UX/UI) 디자인을 접목해 기능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정보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신시장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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