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제천시와 함께 진로직업캠프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07: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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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의 첫걸음! 진로직업캠프 성황리 종료
▲ 세명대학교, 제천시와 함께 진로직업캠프 진행

[뉴스스텝] 세명대학교와 제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제천시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직업캠프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진로직업캠프 참여 학생들은 팀원 및 멘토와의 협업을 통해 도출해 낸 제천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프로그램 성과 등을 발표하며 참여 성과에 대한 보람을 되새길 수 있었다.

2024학년도 진로직업캠프는 제천시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로직업과 연계된 제천시의 문제점을 찾고 직업적 관점에서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적절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진로직업 세미나, 각 분야 전문가 또는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을 포함한 진로 직업캠프도 함께 진행했다.

진로직업캠프의 △중등부 건설환경 분야 팀에서는 ‘제천시의 건물 노후화와 문화시설 부족’에 대한 문제를, 제천시의 폐건물에 VR체험방, 헬스장, 스튜디오 등을 입점시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알파건물’로 재탄생 시키자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고등부 컴퓨터 분야 팀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정보 부족’문제에 대해, 제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제천 여행 웹사이트’ 제작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하며 직접 사이트를 구현하고 시연까지 진행했다.

황형서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지난해 4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추진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말 기준 진로직업캠프를 포함한 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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