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2025년 클래식 파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7:55:10
  • -
  • +
  • 인쇄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우천 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진행
▲ 2025 클래식 파크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6월 21일)에 앞서 6월 7일, 8일 양일간 오후 7시마다 부산시민공원 내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파크콘서트'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전,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클래식 공연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시민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의 ▲1일 차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갈라* 콘서트가, ▲2일 차에는 예술감독 정명훈 지휘,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1일 차(6월 7일)]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5 시즌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및 가곡, 대중음악 등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 출연하며, ▲지휘는 김상훈 지휘자가 맡는다.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서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단, 우천 시에는 부산콘서트홀 내 위치한 ‘콘서트홀(2,011석)’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야외무대에서 준비된 완성도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교향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두 공연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많은 인파(1일 최대 1만 명)가 몰려 주차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내일을 여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3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1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신청서를 접수 중인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과 내년에 남해군에 신규 편성된 청년농업인 특화성장 지

동작구,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뉴스스텝] 동작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김해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