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5 숏폼 공모전 희노애락 서초이야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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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 주제로 한 60초 이내 창작 영상을 SNS에 게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감정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5년 숏폼 공모전 희노애락 서초이야기’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제출할 영상은 4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short-form)'을 활용해,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일상의 기쁨, 극적인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 서초의 매력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과 감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생활밀착형 행정 영역에서도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은 물론 서초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는 순수 창작물로서 최소 40초에서 최대 60초 이내여야 하고, SNS를 통해 게시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 ‘#희노애락 서초’, ‘#서초숏폼공모전’, ‘#서초구’와 함께 게시한 후,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제출해 응모한다.

공모전 선정작은 다음달 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 숏폼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 시상식에서 상영된다. 총 40명을 시상할 예정으로, ‘행복상’, ‘열정상’, ‘공감상’ 등 3개 부문 15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초구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상인 ‘반짝상’ 수상자도 25명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자리에는 서초구 홍보대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대니구도 함께해 희노애락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서초구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분들은 짧지만 강렬한 콘텐츠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구는 이를 행정에서 풀어내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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