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총력… 11월 1일부터 ‘산불 조심 기간’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08:00:07
  • -
  • +
  • 인쇄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감시원‧진화대 187명 현장 투입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이 기간 산림녹지과와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47개 구역(17,827ha)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8개 산 13개 등산로(34.8km)를 폐쇄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군은 현장 중심의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13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 등 187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림 연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올해 군은 불법 소각 행위자에게 20건(건당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으며, 이번 기간에도 무단 소각 시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진화 체계도 강화된다.

국사봉, 술이봉, 감투봉, 주주리재 등 4개소에 무인 감시카메라를 가동하는 한편, 산불 진화 헬기 1대 임차, 진화 차량 11대 전진 배치, 기계화 진화 시스템(19대), 개인 진화 장비 및 상황 관제시스템을 운용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췄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42개 지역 자생 단체 및 마을 이장단과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 피해 없는 횡성군’을 실현하겠다”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불법 소각 금지와 입산 통제 준수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민선 9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4개년 일자리 비전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연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원주시, 11월 5~9일 ‘2026 하반기 민방위 보충 2차 집합교육’ 실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올해 4월 기본교육과 9월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2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2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2026년도 마지막 민방위 교육 일정인 이번 교육은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진행되며, 생업 등으로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평일과 주말, 야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원주시, 신규공무원 시정적응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추진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규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공무원 시정적응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기존의 1박 2일 숙박형 집합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관내 소상공인 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