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상생 협약 체결… 시민 건강보호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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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상생 협약 체결… 시민 건강보호 강화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4월 2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비산먼지 사업장 5곳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하절기 시작 전)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미세먼지 과다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인 남광토건(주), ㈜대우건설, 롯데건설(주), 우일건설(주), 현대건설(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장은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으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사업장 내 비산먼지 저감 위한 살수차량 확대 운영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12월부터 여름철 시작 전까지는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며 “상생 협약에 적극 협조해 준 특별관리사업장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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