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08:00:40
  • -
  • +
  • 인쇄
▲ 홍성군청

[뉴스스텝] 홍성군은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년간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하여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 참여,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만기 시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사항은 추후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2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가구가 탈수급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