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합격을 부르는 자신만만 1등급 학생부 만들기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08:00:13
  • -
  • +
  • 인쇄
오는 5월 30일 단 하루 동안만 신청 접수해
▲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수시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높이고, 입시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2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대입전략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상위권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내신 외에 학생부 정성평가 20%를 반영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대학, 학과가 요구하는 권장과목이수와 과목별 주제탐구 등 ‘학생부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구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막연함과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 필독서 '1등급 주제탐구세특'의 저자이자 공교육 입시전문가인 ‘배영준 강사’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배영준 강사는 현재 전국 교육청의 진로진학연수와 국내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서 연수와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3년 연속 관악구 맞춤형 강연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은 ‘합격을 부르는 자신만만 1등급 학생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과목별 주제 탐구 방법과 변화된 대학 학생부 평가 요소를 고려한 학생부 관리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학생부 만들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1:1 대입 컨설팅, 진학강연 등 ‘관악 진로 입시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EBS 대표강사 초청 강연 ▲대학생 전공 멘토링 ▲토요 상시 상담 등 다채로운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학생부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기록지와 같기에, 하나하나 신경 써 준비하는 그 과정 자체가 우리 관악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재료 중 하나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이러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