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깨끗한 중랑, 여름철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7:55:25
  • -
  • +
  • 인쇄
▲ 중랑구 도로시설물 대청소 작업 현장

[뉴스스텝] 중랑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도로시설물과 하수도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꽃가루와 차량 매연 등으로 오염된 시설물을 정화하고, 강우 시 안전사고와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도로시설물 정비 작업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지하 보·차도 7개소 ▲보도육교 5개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고압세척기를 활용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는 하수관로 총 82.6km 구간에 대한 청소와 빗물받이 24,867개소 정비를 완료하며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빗물받이와 하수관로는 연말까지 2~3회 이상 반복 청소를 시행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로와 하수도는 도시 기능의 핵심 기반인 만큼, 사전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더 깨끗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