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9월 가뭄 대응 과수농가 지속 관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08:00:31
  • -
  • +
  • 인쇄
9월 옥천 강수량 전년의 2.4% 수준… 노지·시설 과수 모두 수분 관리 필요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극심한 가뭄으로 과수농가의 토양 수분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생육 단계에 맞는 적절한 관수(灌水)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청주기상지청의 9월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강수량은 11.2mm로 평년 강수량 140.2mm의 7.9%에 그쳐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특히 옥천군의 9월 강수량은 6.5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0mm의 2.4%에 불과했다.

이처럼 강수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과·복숭아·배 등 노지 과수는 물론 포도 등 시설 과수에서도 토양 수분 부족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의 수확 시기와 생육 상태에 따라 관수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확을 앞둔 농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공급할 경우 열과(裂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토양 상태를 살피면서 적은 양의 물을 나누어 공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토양 수분이 지나치게 부족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수확을 마친 농가는 내년도 과수 생육을 위한 뿌리 발달을 돕기 위해 토양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토양이 얼기 전까지 토양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조할 경우 적절히 관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철 충분한 수분 관리는 과수의 뿌리 발달과 월동 준비에 중요하며, 겨울철 건조와 동해 피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토양 수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생육 단계에 맞춰 적기에 물을 공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첫 마스터클래스 개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유성권 초청

[뉴스스텝]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한결)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내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첫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참가자 및 청강자를 모집한다.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의 연주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음악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전문 예술가와 직접 만나 배우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강사로 나서는 유성권은 베를린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태백시, 유휴 공공공간 활용해 우정·행정·복지서비스 한곳에

[뉴스스텝] 태백시는 강원지방우정청과 협력해 구문소동 주민자치센터 내 유휴공간에 ‘이음우체국’을 조성해 주민들이 우편·금융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문소동 주민자치센터로 이전한 태백구문소동우체국은 ‘강원이음 2026년 제1호’ 이음우체국으로 운영되며, 10월 7일 이전 개국식이 열렸다.이번 이전은 별도의 시설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기존 공간과 기관별 기능을 연

보은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 협약 체결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보은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온-종일 돌봄 보은군 책임제’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4년 11월 보은군 가족센터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