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늘작 충주복숭아' 특별 판촉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0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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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 수도권 유통센터에서 4만 박스 한정 할인행사
▲ 충주시, ‘하늘작 충주복숭아’특별 판촉행사

[뉴스스텝] 충주시가 전국 3위 복숭아 생산지의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대도시 공략에 나선다.

시는 8월 12일부터 10월까지 농협유통 청주점과 수도권 농협유통(양재·창동), 농협하나로유통(고양·성남) 등 총 5개 유통 거점에서 4만 박스 한정 특별 판촉 행사를 전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직거래 판촉전으로, 소비자는 맛 좋은 충주 복숭아를 박스당 1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안정된 판로 확보와 제값 받기가 가능해진다.

또한 12일 오후 4시 30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상당구 무농정로 32)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하늘작 충주 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이 열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도 병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충주 지역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탁월한 당도와 식감을 갖춘 고품질 복숭아다.

이미 수도권 대형유통망에서 충주 복숭아의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어, 이번 행사는 그 브랜드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근 대도시부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라면서, “가까운 시장부터 단계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숭아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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