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07:50:26
  • -
  • +
  • 인쇄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지원
▲ 포스터

[뉴스스텝]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12일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전 매칭을 통해 모집된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코아비스, ㈜다모테크, ㈜HEV 등 20여 개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자는 박람회 전 취업특강에 참여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기법 교육을 받은 뒤, 당일 현장에서 실제 면접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기업의 채용 직무와 근로조건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가 열리고 이어서, 2025년 취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 대전고용청이 주관하는 정책홍보설명회가 진행된다.현장에는 채용관·취업상담·유관기관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구직자들은 이미지메이킹(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현장 면접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과, 사전 신청 후 현장을 방문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600명 등 최대 8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행사가 아니라 사전 단계 지원부터 현장면접과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이 철저히 준비해 현장 면접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