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쉬고 즐기는 하루 만들어 줄게" 관악구, 제4회 청아즐-마음의 정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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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랜덤플레이댄스부터 인기 걸그룹 ‘리센느’ 축하공연까지…풍성한 무대 콘텐츠 선사
▲ 2025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2025 관악 청소년 축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열정과 창의성을 펼치는 관악구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

‘마음의 정원’을 부제로 한 이번 축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휴식을 만끽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로 문을 열어 현장에 열기를 더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 사전 신청한 청소년 100여 명이 DJ가 무작위로 재생하는 케이(K)팝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와 박 구청장이 함께 ‘마음의 정원’을 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축제 본무대에서는 ▲댄스팀(CB크루, 라스트릿크루)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아이돌(리센느) 축하공연 등 열정적인 무대로 청소년들과 관람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무대 밖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마음의 정원’ 콘셉트로 운영되는 ‘힐링존’에는 ▲고민 나눔존 ▲심리 상담존 ▲아트 힐링존 ▲펀펀 스트레스 해소존 ▲포토존 ▲정원 라디오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청소년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흥미진진 체험부스’와 학교별 특색을 살린 ‘학교 동아리 부스’ 등을 운영해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고민으로 무거운 일상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청아즐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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