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다섯 대의 첼로가 들려주는 웅장함 비원뮤직홀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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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7.(토)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 비원뮤직홀 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첼로의 웅장함을 다섯 배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OH! Celli 첼로 앙상블 콘서트’를 선보인다.

풍부하고 감성적인 음색, 넓은 음역과 표현력,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소리를 가진 매력적인 악기 첼로가 주인공이 되어 아름답고 울림이 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솔로와 앙상블을 넘나들며 활약이 가능한 첼로는 슬픔과 기쁨, 사랑, 그리고 그리움 같은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는 악기이며, 첼로만이 가진 매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이러한 매력을 가진 첼로 다섯 대가 모여 그 매력을 한층 더 높일 이번 공연에서는 오직 첼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다섯 배로 늘려 감상할 수 있다.

공연명 중 ‘OH!’는 놀라움의 감탄사 ‘Oh’와 다섯을 뜻하는 숫자 5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며, ‘Celli’는 Cello의 복수형태로 ‘첼로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놀라운 다섯 첼로들의 앙상블 콘서트라는 공연명을 내걸어 공연의 콘셉트와 기획의도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출연은 순수 창작단체 소리결의 음악감독이자 지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 오국환을 중심으로 청년 첼로 음악가인 김반석, 백리빈, 홍수빈, 최재영이 팀을 이뤄 이번 공연의 합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게오르그 프레드릭 헨델의 ‘건반 모음곡 d단조 사라반드’를 시작으로 에드바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의 ‘마왕’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와 ‘미션임파서블 OST’, 그리고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을 준비해 첼로가 가진 매력을 다양한 장르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오는 6월 4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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