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빨간오뎅이 홍대에?, 제천빨간오뎅 '찾아가는 미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8:00:02
  • -
  • +
  • 인쇄
▲ 축제포스터

[뉴스스텝] 제천시가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홍보하고, 축제 붐업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7일 금요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역 부근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천빨간오뎅축제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천의 대표 음식인 ‘빨간오뎅’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빨간오뎅 600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제천의 특별한 맛을 선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제천빨간오뎅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어묵이 모두 소진됐다.

또한, 제천빨간오뎅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축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안내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특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회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제천빨간오뎅축제의 매력과 제천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시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빨간오뎅을 시식해 보니 매콤한 맛에 매료되어 제천을 찾아 축제를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빨간오뎅을 처음 맛본 한 외국인 참가자는 “매콤한 K푸드가 정말 매력적이고 빨간오뎅을 맛보기 위해 제천을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는 ‘제천빨간오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로 가득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