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8월 21일부터 수능 응시원서접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0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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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 전국 시행
▲ 충청북도교육청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와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5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 ▲충주교육지원청(충주시) ▲진천교육지원청(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 ▲제천교육지원청(제천시, 단양군) ▲옥천교육지원청(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의 경우 출신고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을 통한 원서접수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첫 해로, 충북교육청은 3년 전부터 시범교육청으로 운영 중이었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수험생이 개별적으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서 본인의 응시원서를 직접 입력 후,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하고 납부 후에는 반드시 접수한 학교나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증을 교부받으면 된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은 접수증 교부시에는 신분증으로 인정이 되나, 시험 당일에는 전자기기가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므로 신분 확인이 불가해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에는 꼭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에 한해서만 대리접수가 가능하며, 이 경우 대리 접수할 수 있는 사람은 응시자의 직계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손자/손녀 등), 배우자 등이다.

대리접수자는 신분증과, 응시자와의 관계 확인이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여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원서접수에 관한 사항은 5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공정한 수능원서 접수 운영을 통해 도내 수험생들의 최선의 수능 준비와 저마다 원하는 대입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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