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월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 지원 프로그램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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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까지 신청…보건소-시체육회 협업 '고당잡고 운동더하기'
▲ 세종시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부터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체육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사업 대상자는 40∼64세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며 가정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밴드, 아령 등을 활용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질환관리와 영양 교육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혈압·혈당관리를 위해 세종시 ‘똑똑건강앱’과 연계, 지속적인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보건소 운동실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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