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행사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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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농축산물 상시할인…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 세종시청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가정의 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행사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세종전통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 사업’ 참여시장으로도 선정돼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두달 간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설치된 통합포스(POS) 기기에서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최대 4,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장 이용 고객은 전용카드로 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구 상권육성팀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축산물 상시할인 행사가 시민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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