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들의 문화 우주, 충돌 개시! '2025 작당 페스타' 오는 10일부터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8 0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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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5.11. 부산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5 작당페스타' 개최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5 작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작당 페스타'는 부산 지역의 청년 커뮤니티, 기획자, 창작자 등 50여 팀이 함께 준비하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2021년 시작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충돌 개시!'를 주제로, 비엔케이(BNK) 아트시네마의 3개 층 전체를 활용해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되며, 청년의 감각을 다채롭게 담아 청년들의 삶과 연결하고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청년 커뮤니티와 판매자(셀러)가 참여하는 '작당마켓'과,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무대인 '은하수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2층 비엔케이(BNK) 아트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 4인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전시 '청년궤도: 우리의 공전'이 지난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연계 전시로 진행된다.

3층 커뮤니티존에서는 창작 워크숍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나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나만의 행성 만들기', ▲청년 작가들과의 만남과 상품(굿즈) 상점이 있는 '우주 실험 상점', ▲청년 기획자와 창작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청년 주파수: 대화의 파동' 등이 열린다.

'작당 페스타'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단,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정보는 청년작당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작당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2월에 문을 연 '청년작당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교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 2만 7천여 명 이상이 다녀갔다.

올해는 청년문화 작당 포럼, 청년작당 영화제, 청년작가 전시지원, 청년 프로그래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대관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각자의 궤도와 속도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청년문화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청년문화예술 활동 거점 공간을 지원해 '청년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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