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0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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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혜원 원장이 주제 ‘치아튼튼 건강장수’로 진행
▲ 올해 진행예정인 금천구 독산보건지소의 노년기 건강관리 특강

[뉴스스텝] 금천구는 28일과 9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천구 독산보건지소에서 진행 중인 통합건강관리 상설 프로그램인 ‘금천형 건강장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특강은 28일 오후 2시에 구 독산보건지소에서 ‘치아튼튼 건강장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장기요양 구강교육단 공동단장인 서혜원 따뜻한치과병원 원장이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노년기 구강질환의 특징 및 예방,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구강위생용품의 효과적인 사용법, 틀니와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물의 관리 요령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구강건조증을 예방하는 ‘입체조’ 실습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특강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구 독산보건지소에서 ‘노쇠와 치매가 없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다. 책 ‘치매돌봄이 즐거워지는 6개의 아이콘’ 등의 저자인 가혁 인천은혜요양병원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노쇠의 개념과 주요 증상, 치매 예방 생활 수칙 등 실천 중심의 건강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전략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특강은 구 독산보건지소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건강장수학교 졸업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강 치아튼튼 건강장수는 지난 13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특강 노쇠와 치매가 없는 건강한 삶은 9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특강은 50명 선착순 모집이다. 구 독산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맞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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