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음 달 8일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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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진학, 교육 축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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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음성군은 다음 달 8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상상대로 이루어지다, 2025 음성군 대학전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이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적인 대학별 홍보 부스 방식에서 벗어나 메디컬, 공학, 자연,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예체능 등 8대 전공 계열별 선배 멘토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멘토링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성군 출신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현장 즉석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이투스 주혜연 영어 강사의 ‘길을 잃었을 때 만난 것들’ 오후 2시에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의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략’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진로 설정과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교육 체험존도 마련된다. 서울대 AI 적성검사,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 대학교 과잠 인증샷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지원, 지역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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